■ 커지는 인사 논란 속에 윤석열 대통령은 시급한 민생 경제를 이유로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민심을 외면한 채
오만과 독선의 폭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준석 대표 징계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체제를 공식화했습니다. 권 직무대행은 이 대표를 겨냥해
윤리위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압박에 나선 가운데 이 대표는 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당시 해당 어민들이 자필로 남쪽에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어렵다면서도 탈북 어민 북송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임종석, 조국, 강경화 등 전 정부 주요 인사들이 고발된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을 검찰이 특별수사부서에서 형사부로 다시 배당했습니다. 수사가 본격화할 거란 전망과 함께, 오히려 속도 조절에 나선 것 아니냐는 엇갈린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주 전보다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4차 접종 대상이 50대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기시다 총리가 국정 운영에 힘을 얻게 됐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아베 전 총리의 뜻을 이어받아 개헌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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